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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대, 2023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발표...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비율 60%이상 확대

김선균 | 2021/04/05 16:15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대학교는 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60%이상 확대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의학계열 전체 모집인원 220명 가운데 62%인 137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이는 2022학년도에 비해 46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공별로는 의과대학 80명, 치의학전문대학원 21명, 약학부 36명입니다.
 
전남대는 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60%이상 확대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은 광주, 전남, 전북에 있는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에게 주어지며, 수시모집은 학생부 100%로 일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로,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100%로 각각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 의과대학에도 '농어촌 전형'을 신설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의대 진학의 문호를 넓혀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크게 완화할 방침입니다.

의학계열은 기존 4개 영역 합에서 3개 영역 합으로, 경영대학을 제외한 다른 단과대학은 3개 영역 합에서 2개 영역 합으로 완화했습니다.

여수캠퍼스는 수능최저학력 기준과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을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대폭 덜어 줄 계획입니다.

다만,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결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면접전형과 수산생명의학과, 해양경찰학과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전남대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말 전남대학교 입학과 홈페이지(https://admission.jnu.ac.kr)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04 18:33:28     최종수정일 : 2021-04-05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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